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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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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불국사 경주 토함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이후 극락전, 자하문, 범영루 등의 일부 건물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69년에서 1973년에 걸친 발굴조사 뒤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과, 석가탑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가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는 당시 신라 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 054-746-9913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등 (진현동)
  • http://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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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석굴암은 석굴사원이다.
석굴암 이전에도 석굴사원은 있었지만 대부분 작은 자연 석굴을 이용하거나 바위를 깎아 굴을 만들었는데, 석굴암은 부처를 모시기 위해 치밀한 설계로 건축한 인공석굴이다. 천장 돔이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돔을 이루는 돌 사이사이에 돌못을 수평으로 끼워 넣어 무게 균형과 안정감을 해결했다.
  • 054-746-9933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873-243 (진현동)
  • http://seokgur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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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양동마을
양동마을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지난 2010년 8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마을의 주산인 설창산의 봉우리에서 네 줄기로 능선과 골짜기가 뻗어 내려와 물(勿)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 골짜기에 160여 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초가(草家)가 모여 있다.
양동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마을의 산세와 지세가 명당 중의 명당이라 예로부터 재물과 인재가 모여들었다 한다.
  • 054-762-2630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18
  • http://yangdong.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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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 첨성대.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첨성대는 신라 27대 선덕여왕때(632~647) 만들어진 높이 9.1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dml 천체 관측대이다. 높이 30cm되는 화강암을 가공하여 기단위에 27단의 석단을원통형 곡선으로 쌓아놓고 그 위에 네모형의 장대석을 두겹으로 ‘井’자와 같이 얹어서 천문을 관찰토록하였다. 첨성대를 쌓은 돌의 수는 모두 361개 반으로 음력으로 따진 일년의 날수와 같다. 13단과 15단의 중간에 남쪽으로 네모난 창을 내었는데 그 아래로 사다리를 걸쳤던 흔적이 남아있어 이창구를 통하여 천체를 관측하였다는 추측을 가능하게한다, 창구높이까지의 내부는 흙으로 덮여져 있다.
  • 054-779-8585(경주시청)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압축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경주 여행을 할 때에 첫 번째 행선지로 들러 미리 공부한 뒤 곳곳의 문화유산을 만나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대표전시관인 신라역사관을 비롯해 신라미술관, 월지관 등의 상설전시관 3관과 기획전시가 열리는 특별전시관으로 크게 구성된다.
  • 054-740-7500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인왕동)
  •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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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 천마총은, 옆에 위치한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발굴한 곳인데, 당시 기술로는 황남대총 같이 거대한 규모의 무덤을 발굴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1973년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이 되었는데, 최근 이 천마가‘말’을 그린 것이 아니라 ‘기린’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 관식, 금 허리띠, 금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되었다.
  • 054-743-1925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62
천마총
포석정
포석정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이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신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궁지(離宮地)로돌홈에 물을 흐르게 하고 잔을 띄워 시를 읊던 유상곡수연 (流觴曲水宴)을 벌이던 곳이다. 지금은전복 모양의 돌홈(曲水渠)만 남아있다. 이 곡수거는 세로 10.3m 세로 5m의 크기로 깊이는 50cm정도 도랑이 나 있다.
유상곡수연이란 수로를 굴곡지게 하여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시를 한 수 읊는 놀이로 이 놀이의 유래는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동국통람 기록에 의하면경애왕 4년(927) 10월에 왕이 신하와 궁녀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즐기다가 견훤군이 입성했다는말을 듣고 왕비와 함께 황급히 빠져나가 포석정에 숨었다. 그러나 곧 견훤에게 잡힌 경애왕은 자결하여신라의 패망을 재촉하였다.
  • 054-745-8484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1
동궁과 월지(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인 월지는 남서쪽의 둘레는 직선인데 반해 북동쪽은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못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없어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연희장소로 쓰인 ‘임해전(臨海殿)’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각이라는 뜻으로 연못 월지의 조경이 바다를 표현했다는 것을 에둘러 짐작할 수 있다.
  • 054-779-8585(경주시청)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동궁과 월지(안압지)
분황사
분황사 황룡사터와 인접해 있는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지어진 것으로 전하며, 자장대사와 원효대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유서 깊은 신라시대의 명찰이다.
당시 황룡사 못잖은 크기였고, 황룡사와 함께 국찰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과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겪으며 대부분의 사찰 건물을 잃었다. 현재는 국보 제30호 분황사 모전석탑을 비롯해 원효대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고려시대 세운 비석의 받침돌인 화쟁국사비적, 석조 우물 등이 남아 있다. 분황사는 신라를 대표하는 화가 솔거의 관음보살상 벽화가 있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 054-742-9922
  •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구황동)
  • http://www.bunhwang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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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 기림사는 신라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되었으나 조선 철종 14년(1863)에 113칸이 소실되었고 현 건물은당시 부윤 송정화가 중건한 것이다. 경내에는 목탑지,삼층석탑,보물415호인 건칠보좌상과 대적광전외 16동의 건물이 있는 대사찰이다. 기림사는 광복전만 해도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절로 불국사를말사로 거느릴 정도 였으나 교통이 불편하며 불국사가 대대적으로 개발되면서 사세가 역전되어 지금은오히려 불국사의 말사로 있다. 삼국유사에 “신라 31대 신문왕이 동해에서 용으로 화한 선왕으로부터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얻어 왕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림사 서편 시냇가에서 잠시 쉬어갔다.”라는 기록으로보아 최소한 통일신라 초기인 신문왕 이전부터 있던 고찰로 생각된다.
  • 054-744-2292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 http://www.kirim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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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
골굴사
골굴사 골굴사는 토함산의 이웃산인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잔 오랜 역사를 품은 절이다.
석회암 절벽을 깎아 만든 인공 석굴사원으로 한국의 둔황석굴이라고도 불린다. 경주 함월산 기슭의 골굴암에는수십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회암에 12개의 석굴암이 나 있으며 정상부에는 보물 제581호로 지정된높이 4m,폭 2.2m의 마애여래좌상이 천년을 넘는 풍상을 지켜오고 있다. 지금 남아있는 굴은법당굴 뿐인데 4굴 앞면은 벽을 바르고 기와를 얹어 집으로 보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천장도 벽도모두 돌로 된 석굴이다.
  • 054-775-1689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105-5
  • http://www.golg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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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은 죽어서도 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겠다던 문무앙의 유언에 따라 문무왕을 수장한세계유일의 해중릉으로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들어있는 곳이다. 봉길해수욕장 해안에서 서면 바다 쪽으로약 200M 떨어진 곳에 바위섬이 하나 눈에 드러온다. 가까이 가 보면 바위 한 가운데가 못처럼패어있고 둘레에 자연암석이 기둥모양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세워진 모습이다. 한 변의 길이가약 3.5M되는 못 안에는 거북등 모양의 길이 3.6M. 폭 2.85M, 두께 0.9M 의 무게약 50톤의 돌이 얹어져 있다. 못 안의 돌 밑에 문무왕의 유골이 있다는 설도 있지만 증명된사실이 아니다. 사실 대왕암은 오래전부터 문무왕의 시신을 화장한 납골을 뿌린 산골처로 알려져왔으며 주변 어부들로부터 신성구역으로 취급되어 왔다.
  • 054-743-1925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26
문무대왕릉
황리단길
황리단길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이다. 내남사거리에서 시작해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의 황남동, 사정동 일대의 지역을 일컫는다.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들어섰다. 초기에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점들이 들어섰는데 황리단길 외연이 확장되면서 골목골목마다 개성있는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 054-779-8585(경주시청)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황남동)